오늘 책방, 한강작가서점ㅡ종로구 통의동
[단독]한강, 독립서점 ‘책방오늘’ 운영에서 손 떼
소설가 한강(54)이 2018년 문을 연 독립서점 ‘책방오늘’의 운영에서 최근 손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 ‘책방오늘’은 앞서 이달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강) 작가님은 책방오늘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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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강작가와 그녀의 아들이 운영하던 서점이었고
노벨상 수상으로 인해 세상에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으니
사람들이 몰려오고 줄을 서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주 4일 수목금토
오후 3시ㅡ7시까지 문을 연다.
내부 사진 촬영을 못 하게 하는 점이 아쉬웠다.
서점 공간이 작아서 한 번에 열 명 정도 입장 후
사람들이 빠지는대로 웨이팅 손님들로 다시 채운다.



책을 두 권 샀다.
나는 에밀리 디킨슨, 결핍으로 달콤하게
그녀는 Wintering,
다양한 분야별로 비슷한 책끼리 모아서 진열을 해둬서 책들이 마치 자신들의 집에 가족끼리 모여있는 따뜻한 느낌이 들게 한다.
책 제목을 알 수 없게 포장해서
책 소개글을 포장지에 붙여놓고 파는 "책꾸러미책"들도 있다.
소개글을 읽고 마음이 가는대로 책을 선택하면 된다.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방문 후기"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ㅎ 직접 가 봐야 분위기를 알 수 있다..ㅠㅠ
어쨌든 여기까지~~

서점에 가기 전에.
맞은 편 골목 안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단지 따끈한 국물이 선택 기준이었다.
창 너머로 보이는 골목 풍경,
이런 작은 집들이 있는 풍경이 좋다.





카페에서 달콤한 마끼야또와 레몬 진저티를 마셨다.
크게 놀라운 맛은 아니다, 무엇보다 크게 기대를 안 한다는 것 ㅠㅠ

이석증씨가 계속 동행하니 힘들다..ㅎ
일찍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안국역 근처에 헌법재판소가 있어서
벌써 사람들이 한 가득 모였다.
우리는 안국역 다음역인 경복궁역에서 쟈철을 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핀포인트로 "한강작가서점"만 방문하고
돌아왔다. 더 돌아다닐 체력도 되지 않다는 게 더 정확한 이유이기도 했다.
"개포동호텔"에서 "디너 타임"까지 갖고..
카페에 글을 올리고 있는중..
내일 오후에 내려 간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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