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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시,음악,영화 62

한강 작가 신작 『빛과 실』 소개

한강 작가 신작 『빛과 실』 소개노벨문학상 이후, 그녀의 내면에서 피어난 빛과 사유의 기록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가 처음 독자 앞에 내놓은 작품은 소설이 아닌 산문집입니다.『빛과 실』은 작가의 삶, 자연, 상실, 존재에 대한 사유를 섬세하고 고요한 문장으로 엮어낸 한 권의 내면 일기이자 고백입니다. 교보문고『빛과 실』소개 바로가기 및 이벤트 한강의 산문 그리고 기록들 – 교보문고한강의 문학 읽기event.kyobobook.co.kr수상 강연문 전문 확인하기 교보문고 | 노벨문학상 한강 | 한강 작가의 말 (1) - 교보문고노벨문학상 한강 | 한강 작가의 말 (1) |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12월 10일(현지 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2..

<신록예찬>이양하(​李敭河)

이양하(​李敭河)이 시각.. 아직 안 자고 있어요~~~ㅠㅠ..책을 읽다가 보면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관된 글들, 책들, 이야기들로 인해또 새벽을 밝히게 됩니다.제가 푸르디 푸른 초록 그 자체이던 시절에 너무나도 좋아하던 글을찾아 읽고는 기억 속에 익숙한 단어들로 인해잠시 추억 속에 잠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제는 푸르딩딩~~한 블루가 되어버린한 때 유록과 담록과 연록이었던,블루​​/이양하(​李敭河) ​봄, 여름, 가을, 겨울, 두루 사시(四時)를 두고 자연이 우리에게 내리는 혜택에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그 중에도 그 혜택을 풍성히 아낌없이 내리는 시절은 봄과 여름이요, 그 중에도 그 혜택을 가장 아름답게 내리는 것은 봄, 봄 가운데도 만산(萬山)에 녹엽(綠葉)이 싹트는 이 때일 것이다. 눈을 들어 하..

Bob Dylan - Blowing in the Wind

Blowin’ in the Wind – Bob Dylan《바람 속에 흩날리네》 – 밥 딜런 [Verse 1]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Before you call him a man?그를 비로소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까?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하얀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건너야Before she sleeps in the sand?모래 위에 편히 쉴 수 있을까?Yes, and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balls fly그래, 대포알은 도대체 몇 번이나 날아다녀야Before they're forever banned?영원히 금지될 수 있을까?The answer, my..

I dreamed a dream - Anne Hathaway, Les Miserables 2012

또.. ㅎ 옛날에 카페에 올렸던 노래들을 찾아 들어 봅니다..레미저러블의 앤 해써웨이 노래를 듣다가...​https://youtu.be/JrLtrDnLjss『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소설과 영화 개요1. 작품 개요『레 미저러블(Les Misérables)』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1862년에 발표한 대하소설로,‘비참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혹은 ‘버림받은 자들’이라는 뜻을 지닌 제목처럼 사회적 약자와 정의, 구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2. 소설의 배경19세기 초 프랑스, 나폴레옹 전쟁 이후 혼란스러운 사회빈부 격차, 혁명, 도덕과 법의 갈등, 가톨릭 신앙, 인간 존엄성 등특히 1832년 6월 파리 민중 봉기(소규모 시민혁명)를 중심 무대로 펼쳐짐..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 Russian Romance, 러시아 로망스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 Russian Romance예전에 많이 듣던 곡..옛날에.. 2,000년대 초에..이 앨범의 아련하고 빈티지한 이미지가 떠올라서 이전에 카페에 올렸던 음악을 갖고 와서 올려 봅니다..그 때 나는 이런 음악들을 들었었구나.. daum 음악카페에서 확장자 wma 곡으로 주로 듣던 곡인데세월이 흘러이렇게 유튜브에서 좋은 소리로 마음껏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다니~~정말 희한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듯...지금 당연한 것들이과거에는 당연한 것들이 아니었음을... 세상은 좋아지고 있는 것일까?지식과 정보가 폭발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즈음... 마음 한편 "거룩한 두려움"으로 이 세대를 살고자 한다.​블루​https://youtu.be/plm4e3m7VFI https://youtu.be/y..

(김필)김필 5곡모음 .. 감성발라드 매력보이스~!!

김필 5곡모음 .. 감성발라드 매력보이스~!!수펴스타K 6그때가 22014년이었다니 믿기지 않는다, 마치 2,3년 전 같은 말이다.. 벌써 10년도 더 전이었다니~~그때는 노래 경연대회를 즐겨 봤었다.우리 가족은 1등한 곽진언을 응원했었다.이후 김필이 활동을 더 많이 하고나는 김필의 노래(도)를 좋아하게 되었다.. 시간은 쏜 화살처럼 지나간다..ㅠㅠ..ㅠㅠ 블루 https://youtu.be/6JCUzabQijI

(송창식)"참새의 하루"를 보내고.

(몇 년전 일기장에서...)오늘도 참새의 하루가 저물었다.마지막 수업이 거의 11시에 끝났다.오늘 읽은 텍스트에 fatigue cracks라는 단어가 나왔다.기찻길 위에 집중적으로 압박을 받는 부분에결국 fatigue cracks 이 발생한다.나의 피로 균열은 언제나 목구멍에서 발생한다...ㅎ오늘 나의 후두의 피로 균열이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어쨌든,나의 참새의 하루가 저물고,이제 잠을 좀 청하려고 한다.내일 다가오는참새의 하루를 위해...​희망은 새롭구나~~이제는 졸립구나~~~​행복한 참새,블루 https://youtu.be/lfCN7skCyK4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오늘도 재너머에 낟알갱이 주우러 나가봐야지아침이 밝는구나바람이 부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오늘도 허수아비 뽐을 내며 깡통소리 울..

(이문세)기억이란 사랑보다 - 갑자기 생각난 노래..

어떤 키워드가 떠오른다.."기억이란..."​모든 단어는자신의 노래를 가지고 있다.모든 단어들은 노래가 된다.그 노래를 불러주고싶다..그래서..기억이란,사랑보다...​블루​내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흐리던 하늘이 비라도 내리는 날 지나간 시간 거슬러 차라리 오세요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함박눈 하얗게 온 세상 덮이는 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건지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새하얀 눈꽃이 온세상 날리는 날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그대가 들었으면 사랑..

바람의 말/마종기 시인

"바람"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가마종기시인의 "바람의 말"이라는 시를 만났고.마종기시인의 시를 영어로 번역해 주신아래 홈페이지 주인을 만났습니다.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업적을 남겨놓으시고Song Chae Pyong님은 2013년에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ㅠㅠ...가족들이 그분의 삶을 기리기 위해 이 시들을 공유해 주신다고 합니다..정말 선한 인상을 가지신 분,시를 사랑하고, 많은 학문적 업적을 이룩하시는 분께서이렇게 질병으로 인해 공들여 쌓은 실력과 뜻을 한껏 펼치지도 못하고꺾여버리신 것을 생각하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바로 오늘 하루 내가 살아있는 이 순간에하고싶은 일을 하고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며분초를 소중히 여기고 알차게 채워가야 할 일입니다.이 분의 번역한 시를 앞으로 한 편식..

쇼스타코비치 로망스~~

뭐 이런 세상이 다 있지?난아직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는 씨디들이 가득하다...그런데 사실 그 씨디들이 별 쓸모가 없지 않은가~~유튜브 세상이 열릴줄 그 누가 상상을 했던가?모든 문명의 전환이 그렇게 찾아 왔다.이제 다시 어떤 시대가 열릴지아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다.아니 어쩌면이미 시대의 변화는 시작되었고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형태로우리 곁에 벌써 와있는지도 모른다.누군가 그 시대를이미 열었을지도 모른다..​쇼팡님이 추천해 주신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를 듣고 있다.​블루​https://youtu.be/Wq0N-omfPrg로망스 모음https://youtu.be/ufa60kJm0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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