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썼던 글을 옮긴다, 노래와 시가 좋아서..)비가 계속 온다... 가을비, 좋다..5시에 수업 온 학생은"선도부"하느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바람에평소에 졸지 않는 학생인데 많이 졸았다.수업 시간에"행진곡"을 틀어놓고 수업을 했지만,소용이 없었다.항상 단정하고 영민한 학생이라졸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쓴다..어쨌든, 비는 오고.. 음악은 흐르고... 고즈넉한 가을날 저녁이다..한강노벨상작가와 함께 노래 불렀던이지상가수의 영상을 유튜브에서찾아서 들어보고 있다..블루https://youtu.be/i9-Bnn-Vf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