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 프리츠커피에서

공덕동 프리츠커피에서

 

카페블루에 가면 프리츠커피가 있다..ㅎ

여기는 프리츠커피 1호점 공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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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당이 있는 '낡은 이층집'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길냥이들에게 온돌방을 만들어 주고

커피와 빵을 파는

작은 영어도서관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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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맞는 건물과 그 분위기를 갖추고 있는 이 카페~~!!!ㅎ

그대로

접수하고싶다..ㅎ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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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구조 그대로

테이블과 의자들, 인테리어 가구들도

방금 어디선가 "당근"을 해와서 갖다놓은듯

자연스럽고 빈티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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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맛있는 빵과 커피가 있기 때문에

화려하게 두른 값비싼 인테리어가 필요치 않다~~!!

그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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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 나온 크랜베리 깜빠뉴와 올리브 러스틱은

빵맛의 진수를 맛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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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미세먼지가 옅게 깔려있고

특유의 적당히 오염된 공기에

매연내음이 뒤섞인 "서울 냄새"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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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다양한 언어들이 귓전을 스치는 카페와 거리

글로벌한

서울특별시민들이

그 거리를 활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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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