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래마을 힐링카페-FIN

서래마을 힐링카페-FIN

 

오늘은 서초구 반포와 방배동 경계쯤에 있는

서래마을에 다녀왔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쁘띠 프랑스"는 프랑스처럼 꾸며놓은 관광지이고

이 곳 서래마을은

이 동네 이름에 따온 것이고 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프랑스인들이 이 지역에 많이 정착해서 살기 시작하면서

더욱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거리에 프랑스어가 간판이 많이 보인다..ㅎ

​

서래마을(Seorae Village)은 원래 반포동과 방배동 일대에 위치한 동네로, "서래"라는 이름은 "마을 앞의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서애(西涯)"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래"로 변형된 것입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서래마을은 특히 프랑스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1985년 프랑스 학교(서울프랑스학교)가 한남동에서 서래마을로 이전하면서 많은 프랑스인들이 이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프랑스인 거주 지역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관광의 모든 것, Visit Seoul)​. 이로 인해 서래마을은 "한국 속 작은 프랑스"로 불리며, 다양한 프랑스풍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래마을이라는 이름은 원래 지명에서 유래했으며, 프랑스와의 관련성은 그 이후에 형성된 것입니다.

​

가로수길이 너무나도 아름답다..ㅎ

단어를 찾아보니, 서울프랑스고등학교, 라고 하네요..ㅎ

오늘 우리가 갔던 FIN이라는 카페,

FIN은 프랑스어로 finish, 즉 끝을 의미합니다..ㅎ

프랑스영화를 보면 끝날 때 마지막으로 FIN이라는 단어가 뜹니다..ㅎ

완전 제 취향의 카페였어요..ㅎ..

앤틱/빈티지 소품들은 영국, 혹은 미국 제품들인 것 같아요..ㅎ

엣다 모르겠다, 카페라떼 한 잔 마셨습니다..ㅠㅠ

오늘밤에, 글쎄요.. 단잠을 자려고 마음 먹었습니닷~~!!ㅎㅎㅎ

​

커피 테이블은 정말 커다란 문짝을 이용해서 제작한 테이블이었어요..ㅎ

"인더스트리얼 램프"들이 정말 이뻐요.. 울카페에도..좀 갖다 걸어놓을까~~ 생각했습니다만...ㅎㅎㅎ..

카페블루, 한적한 골목 조용한 카페..ㅠㅠㅠㅠ

이 집엔 "문짝"을 많이 뜯어다 놓았습니다.

큰 거울들을 세워 놓은 게 특징이구요..

반포동 옛 빌라동네를 걸었는데

낭만고양이(고양이 분양샾??) 샾이 예뻐서 찍어 봤어요..

이렇게 하루가 가고... 조금 쉬다가 서울역으로,

그리고 집으로 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