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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대백과사전 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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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백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91803&ref=y&cid=40942&categoryId=32178
[망종(芒種): 씨앗을 뿌리는 계절, 여름의 문을 열다]
보리를 베고 모를 심는 본격적인 농사의 절기, 여름철의 시작을 알리다

망종이란 무엇인가요?
망종(芒種)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로, 양력 6월 5일 또는 6일경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는 태양이 황경 75도에 도달할 때로, ‘망종’이라는 이름은 ‘까끄라기(芒)가 있는 곡식의 씨앗(種)’을 뿌리는 시기라는 뜻입니다.
즉, 벼나 보리처럼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을 뿌리거나 수확하는 본격적인 농번기(農繁期)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망종의 자연과 계절 풍경
- 보리 수확이 마무리되고, 논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 장마 전의 마지막 맑은 날들이 지속되며, 더위와 습도가 점차 높아집니다.
- 초목이 무성해지고, 매미 소리도 종종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 뱀, 벌, 모기 등 여름 곤충들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속담: “망종이 지나면 발에 땀이 난다”
→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예요!
망종과 농사: 본격 모내기의 시기
- 모내기는 망종 전후가 가장 적기입니다. 농부들은 일 년 농사의 성패가 걸린 만큼 가장 바쁜 시기를 맞이합니다.
- ‘씨 뿌릴 망(芒)’과 ‘씨 종(種)’이라는 한자가 말해주듯, 이 절기를 놓치면 늦가을 수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아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 보리와 밀 수확이 마무리되며, 곧 장마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밭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망종과 음식 문화
- 한창 고된 농사철이기에,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을 위한 식단이 중요했습니다.
- 대표적으로 보리밥, 녹두죽, 오이냉국 등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여름 음식들이 즐겨 먹혔습니다.
- 양파, 마늘, 상추, 부추 등 제철 채소를 활용해 입맛을 돋우는 음식도 인기였습니다.
망종에 실천하기 좋은 일상 습관
- 여름철 건강관리 준비: 수분 섭취, 면역력 강화, 모기 퇴치 준비
- 장마 대비: 배수로 정비, 습기 방지 용품 점검
- 가벼운 운동과 활동 조절: 더위가 심해지는 만큼 활동 시간대 조절
- 식중독 예방: 음식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맺음말
망종은 단순한 농사의 시기를 넘어 여름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입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흙을 일구고 땀 흘리는 손길에서 우리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본질을 되새기게 됩니다. 이번 망종에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몸과 마음을 정돈하고, 자연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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