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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대백과사전 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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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백과 소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13800&ref=y&cid=40942&categoryId=32178
[소만(小滿): 햇살 속에 가득 차오르는 생명의 계절]
24절기 속 자연의 숨결, 입하 다음 찾아오는 계절의 전환점

소만이란 무엇인가요?
소만(小滿)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로, 양력 5월 20일경에 해당하며 태양이 황경 60도에 도달할 때입니다. ‘소만(小滿)’이라는 이름은 **“만물이 점점 자라 작은 만족을 이룬다”**는 뜻에서 유래했어요. 곡식이 익어가고 들판에 생명력이 가득 차오르지만, 아직은 ‘작은’ 만족이라는 점이 절묘하게 드러납니다.
소만의 자연과 풍경
- 보리 이삭이 익기 시작하며, 밭이 초록빛으로 무르익습니다.
- 모내기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모판의 모가 활기차게 자라납니다.
- 산과 들에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고,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납니다.
-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며, 우기(雨期)의 전조가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속담: “소만에 가뭄이 들면 큰흉년 든다”
→ 이 시기에는 적당한 비가 농사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만과 농사: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
- 모내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모판에서 키운 모를 논으로 옮겨 심기 위해 분주한 시기입니다.
- 보리밭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수확 준비도 시작됩니다.
- ‘소만 지나 논밭 메지 마라’는 말처럼, 소만 이후에는 잡초도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논밭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소만과 음식 문화
- 보리, 밀 등이 본격적으로 여무는 시기라서 보리밥, 보리개떡 등의 음식을 즐겼습니다.
- 봄철 피로를 달래주는 봄나물 반찬과 함께 곁들여 몸에 기운을 북돋우는 식사를 준비했어요.
-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해 열을 내리고 수분을 보충하는 보리차도 인기 있는 음료입니다.
소만에 하면 좋은 일상 실천
- 봄철 지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건강 관리 시작
- 여름철 준비: 의류 정리, 시원한 침구로 교체, 여름 대비 식재료 미리 확보
- 가벼운 산책과 야외 활동으로 계절의 흐름을 몸으로 느껴보기
맺음말
소만은 그 이름처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계절의 전환을 알려주는 절기입니다.
농경 사회에서는 자연의 시간표로 삼았고, 지금 우리는 그 안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이번 소만에는 자연을 조금 더 가까이 느껴보고, 햇살과 바람 속에서 삶의 작고 따뜻한 만족을 발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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