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동네 한바퀴 돌다가
북 카페에 들렀다.
찾고있는 책이 있어서
온라인 주문하면 되지만
동네 책방에 도움(?)을 주고싶어서 갔는데
그 책이
없었다..^^;;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책이 얼마나 많고도 많은데
그 작은 동네 책방이 그 모든 책을 다 가지고 있을 수 없을테고
만약 찾는 책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서점과 고객 모두에게 큰 행운일 것이다.
어쨌든, 예쁜 북카페 사진 몇 장 찍고 힐링하고 왔다..
나도 요런 예쁜 북카페를 하고싶다..ㅎ
맨날 하고싶은 것도 참 많다..ㅎ


카페도 이뿌고,
"꽃장"도 이뿌니 식물도 더 인물이 돋보인다.
"평범한" 싱고니움이 비범하게 보인다..ㅎㅎ
옛~~날에 싱고니움을 하도 많이 키워봐서
싱고니움에게 손이 덥썩 가지 않는다.
근데, 오늘 결정했다~!
다음에 꽃집에 가면 싱고니움분 하나 델꼬 오기로~~ㅎ
사람이나 식물이나 일단 좀 "꾸며야" 빛이 더 나는 것 같다..ㅎㅎㅎㅎㅎ
워터 코인도 예쁜 장 안에 모셔 놓으니 워터 코인이 아니라 골든 코인같이 값이 나가 보인다..ㅎ

이 책을 사고싶었는데 그냥 왔다..
사실 비슷한 제목의 책을 두어권 갖고 있기 때문에..
그냥 구글에서 찾아 보기로.. 구글에는 거대한 세상이 있다..ㅎ

이 책도 델꼬 올뻔~ 했다..ㅎ

책 제목들만 봐도 "독립 책방"들의 현주소가 보이는 것 같다..
책방 주인이 "노벨상" 정도 타지 않으면..ㅠㅠ.. 서점 운영이 힘에 겨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순전히 나의 생각, 혹은 나의 오해??~!!ㅎ
그래도~~
나도~~
"책방 주인"이 되고싶다..ㅎㅎ..ㅠㅠ...
미래는 알 수 없다, 내가 어디서 무엇이 되어 있을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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