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의원가는 것이 나의 일상이 되버렸다..ㅠㅠ..이 나이 먹도록 사용할만큼 사용한 몸이니 이제는 고쳐 가면서 버텨나가야 한다..ㅎㅎ이렇게 오랜 날짜동안 한의원에 가기는 처음인 것 같다..한의원에서 "전기(?) 충격파 맛사지"-내가 지어 낸 치료법이다..ㅎㅎ-와 침, 그리고 물리치료까지~~한 시간 남짓 걸린다.이 한의원은 내내 KBS FM 88.9khrz를 틀어 준다..운전할 때 혹은 카페블루에서 내가 듣는 고정 프로그램이다. 시간대별로 어떤 음악이 나오는지 대충 꿰고 있다.오늘은 3시 30분에서 4시 30분 사이에 한의원에 누워 있었으니~~아마 "명연주 명음반" 혹은 "노래의 날개 위에" 그 둘 중 어느 시간대에 나왔을 음악이다..ㅠㅠ..ㅠㅠ집에 가서 다시 들어봐야지~~하고 왔다가 지금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