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정치경제문화예술

[외신:이코노믹타임즈]핵전쟁 후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제3차 세계대전지도, 8곳의 피난 지역 제시

카페블루 2024. 12. 10. 18:31
728x90
반응형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international/global-trends/safest-place-on-earth-after-nuclear-war-world-war-iii-map-shows-8-regions-where-you-can-stay-safe/articleshow/115688034.cms

 

Safest places on Earth post-nuclear war: World War III map shows 8 escape regions

A new study highlights the catastrophic consequences of nuclear conflict, including widespread famine and the collapse of global food systems. While many countries would face mass starvation, nations like Argentina, Australia, and Iceland may weather the c

economictimes.indiatimes.com

Safest places on Earth post-nuclear war: World War III map shows 8 escape regions
핵전쟁 후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제3차 세계대전 지도, 8곳의 피난 지역 제시

요약 synopsis

새로운 연구는 핵전쟁의 재앙적인 결과로 전 세계적인 기아와 식량 체계의 붕괴를 강조합니다. 많은 국가가 대규모 기근에 직면하게 되겠지만, 아르헨티나, 호주, 아이슬란드 같은 나라들은 이러한 위기를 견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전 세계의 긴장은 계속 고조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스위스 같은 안전한 피난처가 잠재적인 도피처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이해하고 핵전쟁 생존을 준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세계적 기아 위협과 농업 회복력

핵전쟁이 발생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들 대부분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유럽 대부분, 러시아 등과 같은 나라들은 대규모 기근을 겪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미국 인구의 최대 98%가 기아로 인해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농업 시스템의 파괴와 국제 무역 네트워크의 붕괴로 약 3억 1,220만 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일부 국가, 특히 남아메리카, 호주, 특정 소규모 지역은 핵 갈등 이후의 여파를 더 효과적으로 극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나라들은 강력한 농업 시스템 덕분에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호주, 아이슬란드, 오만과 같은 나라들은 농업 회복력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는 “해당 국가에서는 현재의 신체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식량 소비가 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국가들이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속에서도 인구를 부양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식량 시스템과 가축 시나리오

 이 연구는 핵 위기 상황에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세 가지 잠재적 시나리오를 모델링했습니다:

 

가축 시나리오:

  1. 가축 유지 시나리오:
    가축 생산은 평소처럼 계속됩니다.
  2. 가축 전무 시나리오:
    첫 해에 모든 가축이 사육 중단되며, 가축 사료의 50%가 인간 소비용으로 전환됩니다.
  3. 부분 가축 유지 시나리오:
    곡물의 절반은 사람들에게 공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생존하는 가축에게 사용됩니다.

부분 가축 유지 시나리오에서는 식량 자원이 제한적으로 남아 최소한의 생존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갈등의 두 번째 해에는 대부분의 세계 인구가 불충분한 칼로리 섭취로 생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국제 무역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하며, 이는 많은 국가에서 식량 접근성을 더욱 제한할 것입니다.

 

즉각적인 위험과 핵폭발 생존

장기적인 기근 위협 외에도 핵 공격 자체가 인간 생명에 심각한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합니다. 키프로스 니코시아 대학교(University of Nicosia)에서 실시한 연구는 핵폭발 동안 생존 가능성을 최대화할 방법을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는 나가사키 폭탄의 세 배 규모인 750킬로톤 핵폭발을 시뮬레이션하여, 생존에 가장 적합한 피난처로 문과 창문에서 멀리 떨어진 견고한 방, 이상적으로는 모퉁이에 위치한 방을 추천합니다.

 

연구는 핵폭발 직후의 주요 파괴 원인인 충격파로부터 보호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피난하기 가장 좋은 곳은 문과 창문에서 멀리 떨어진 견고한 건물 내 방의 끝부분이며, 가능하면 모퉁이에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폭발파와 강력한 바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세계적 긴장 속에서 고조되는 핵 위협

최근 몇 달간, 지정학적 상황의 발전으로 핵 위협의 위험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새로운 전투용 미사일이 서방 방어체계를 우회해 몇 분 안에 유럽의 주요 수도를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텔레그램에 “유럽은 이 시스템이 핵탄두를 장착했을 경우 어떤 피해를 초래할지 궁금해 하고 있다. 그 피해는 감당할 수 없으며, 현대적인 방어체계로는 요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는 몇 분 만에 벌어지는 일이다”라고 게시했습니다.

 

이 경고는 러시아의 핵 교리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제 러시아는 핵 보복의 기준을 낮추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핵 대응은 자국 영토에 대한 핵 공격에 의해서만 촉발됐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러시아나 그 동맹국에 사용된 재래식 무기조차도 핵 대응의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특히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제공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핵 위기 속에서의 잠재적 안전 피난처

핵 갈등 발생 시 세계 대부분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지만, 일부 국가는 지리적 고립, 정치적 중립성, 혹은 견고한 인프라 덕분에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은 핵 전쟁의 교전 속에 휘말린 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 남극 대륙:
    지리적으로 외딴 위치와 전략적 중요성의 부재로 인해 남극은 핵 갈등 중 가장 안전한 장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광활하고 개발되지 않은 땅은 피난민 수천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아이슬란드:
    중립성과 평화적인 입장으로 잘 알려진 아이슬란드는 직접적인 갈등을 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유럽 본토에서의 핵 공격으로 인한 방사능 낙진이 섬에 도달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3. 뉴질랜드:
    중립 국가인 뉴질랜드는 산악 지형 덕분에 침략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재정적, 법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는 중립적인 외교 정책 덕분에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4. 스위스:
    오랜 중립 정책과 광범위한 핵 낙진 방공호로 유명한 스위스는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고립된 위치와 갈등에 대한 비참여는 스위스를 핵 공격의 가능성이 낮은 대상으로 만듭니다.
  5. 그린란드:
    덴마크 영토인 그린란드는 지리적으로 외딴 위치와 정치적 중립성으로 인해 세계적 위기 속에서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6. 남아메리카 국가들: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와 같은 국가는 핵 낙진 이후에도 풍부한 농업 자원 덕분에 식량 부족의 영향을 덜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은 핵 위기 속에서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 큰 그림: 안전을 찾는 노력

이 연구와 시뮬레이션이 묘사한 암울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인 긴장이 계속 고조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핵 갈등이 발생할 경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농업 시스템, 중립적인 외교 정책, 그리고 지리적 고립을 가진 국가들이 주요 피난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더불어, 고조되는 핵 위협에 대응하여 FEMA와 같은 긴급 구조 조직은 핵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지침은 신속하게 피난처를 찾고, 실내에 머물며,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정보를 얻는 데 중점을 둡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