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도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지난 8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진도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검색해 보니 Hello tv NEWS가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를 했기에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아 영문으로 옮겨 봅니다.
앵커
지난 밤사이 강원도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2.5, 그리고 규모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동해시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게 올해만 41차례나 되는데요.
네, 그만큼 주민들의 불안감도 높은 상황인데 향후 강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정승환 기자입니다.
지난 8일 저녁 7시 55분쯤 강원도 동해시 남남동쪽 4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지반 특성을 고려한 계기 진도는 3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창문이 흔들렸다"거나 "쾅하는 소리가 났다"는 등 지진 관련 시민들의 119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 : "어제 지진발생 이후에 강원도 내 총 30건의 흔들리고 진동이 느껴진다는 신고가 들어왔었는데요.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1건도 없었습니다."]
같은 날 밤 9시 15분쯤 동해시 북동쪽 52킬로미터 해역에에서도 규모 2.1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5일 25일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의 여진으로 풀이됩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엿새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열차례나 발생했습니다.
반복되는 지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원인 규명과 예측이 어려운 만큼 추후 강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기상청은 향후 강진 발생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김명수 기상청 지진분석 전문관 : "현재까지는 우려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지진이라는 건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또 최근 동해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드문 경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충남 보령시 인근 해역에서는 수십일 간 약 60회에 걸쳐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 2020년 전남 해남군 인근 해역에서도 약 80차례나 지진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올해 동해시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총 41건입니다.
그 중 규모 2.0 이상 지진은 12차례, 가장 강했던 지진의 규모는 3.5를 기록했습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그 규모도 더 세지고 있는만큼 지역 주변 해저 단층에 대한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 LG헬로비전(http://news.lghello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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