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 Conquest of Paradise
가슴이 웅장해지는 곡... 반젤리스의 음악 2곡..
옛~날에 자주 듣던 곡들인데..ㅎ
블루
https://namu.wiki/w/%EB%B0%98%EC%A0%A4%EB%A6%AC%EC%8A%A4
반젤리스
파일:external/www.elsew.com/vport_b.jpg 1980년대, 전성기 시절의 모습 그리스 출신
namu.wiki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즐겨 읽었으며, 그의 꿈은 인도로 가는 뱃길을 찾는 것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육지가 바다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도 아프리카를 돌아가는 것보다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것이 인도에 더 빨리 닿는 길이라 믿었다.
해외 식민지 팽창에 관심을 갖고 있던 스페인의 왕 페르난도 2세와 여왕 이사벨 1세 부부의 지원으로 콜럼버스는 1492년 8월 3일 신대륙 탐험을 위한 첫 항해의 돛을 올린다. 신규 획득 토지의 총독 직위 보장과 경제 산물의 10% 배당 및 상속 특권이 콜럼버스의 계약조건이었다.
핀타호, 니냐호, 산타마리아호로 명명된 선박 3척과 함께 출항한 탐험대는 동년 10월 12일 오늘날 바하마 제도에 위치한 와틀링섬을 발견한 데 이어, 쿠바 근처의 산살바도르 섬에 도착했다. '아메리카' 대륙에 백인이 첫 발을 내딛은 사건이었다.
콜럼버스부터 시작된 발견의 역사? 수탈의 역사!
콜럼버스가 처음 본 곳은 인도가 아니라 지금의 중남미인 카리브 해 연안(산살바도르)이었다. 그래서 그 일대를 서인도 제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콜럼버스는 그곳의 원주민들을 인도인으로 생각하였고, 그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인디언(인도인)’이 되었다. 인디언이란 용어는 그 뒤 아메리칸 인디언으로 고쳐 부르다가, 지금은 국제적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이라 부르고 있다.
콜럼버스는 포교 및 무역 전진 기지 건설, 금광 발굴과 식민지 개척의 임무를 띠고 1,500여 명에 이르는 인원과 17척의 대선단을 이끌고 두 번째 항해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3차 항해, 4차 항해가 이어졌다.
그러나 강력한 후원자였던 이사벨라 여왕이 사망하자 콜럼버스도 점차 그 영향력을 잃어 갔으며, 1506년 5월 20일, 56세를 일기로 쓸쓸한 최후를 맞았다.
그가 사망함으로써 신대륙에는 ‘발견자의 시대’가 끝나고 ‘정복자의 시대’가 열렸다. 다시 말해 원주민들의 땅과 종족이 산산조각 나고 유린당하는 수탈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1492 콜럼버스 (1492 : The Conquest of Paradise, 1992년)
연출: 리들리 스콧
출연: 제라르 드빠르디유, 시고니 위버
영화 <1492 콜럼버스(1492 The Conquest Of Paradise, 1992)>는 콜럼버스의 생애를 신대륙을 발견한 1492년을 중심으로 연대기적으로 다루었다. 감독 리들리 스콧은 이 영화 속에서 유럽 각국의 식민지 쟁탈에 의한 야욕도, 원주민의 아픔도 다루지 않았으며, ‘영원한 개척자정신’을 지니고 있던 영웅 콜럼버스에 초점을 맞추었다.
콜럼버스는 유럽, 북미 및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몇 안 되는 ‘영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역사가들은 그를 좋게 평가하기는커녕, 이익을 찾아 전 세계를 떠돌아다닌 사기꾼에 가까운 인물로 평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꾼 ‘역사상 가장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라는데 의심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세계경제를 통해 유럽이 세계를 제패하는 획기적인 역사의 전환점을 열어 놓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작곡가 반젤리스는 "불의 전차"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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