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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독, Ma Solitude

카페블루 2025. 5. 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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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는 깊은 고독인가?

나는 고독을 좋아한다.

사실은 즐긴다..

그래야 나를 찾을 수 있으니까,

 

고독할 때 나는 비로서 온전한 나 자신과 마주한다.

나에게만 집중하고 촛점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다.

 

그래서 고독은 가장 "나"일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가장 "나"다운 "나"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다.

 

내가 낯설게 느껴질 때

내가 가면을 쓴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내가 길을 잃고 너무 많이 헤매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내 마음이 정제되지 않은 입자로 가득 차서 탁한 느낌이 들 때,

 

바로 그 때가 고독해져야 할 시간이다.

 

다시

온전한 나

바로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그 때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my favorite song,

나의 고독-Georges Moustaki - Ma solitude

 

모두가 나를 떠나도

내 친구,

나의 고독은

끝까지 내 곁을 지켜 줄 것이다...

 

나의 동반자,

고독에게

 

블루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solitude and loneliness?
고독(solitude)과 외로움(loneliness)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Loneliness is a negative state, marked by a sense of isolation.
외로움은 부정적인 상태이며, 고립감이 뚜렷이 드러나는 상태입니다.

One feels that something is missing.
사람은 무언가가 결핍되어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It is possible to be with people and still feel lonely—perhaps the most bitter form of loneliness.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여전히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아마도 이것이 가장 쓰라린 외로움의 형태일 것입니다.

Solitude is the state of being alone without being lonely.
고독은 외롭지 않으면서 혼자 있는 상태입니다.

 

요약:
외로움은 결핍의 감정이고, 고독은 충만한 혼자 있음입니다.

 

Georges Moustaki - Ma Solitude 나의 고독/조르쥬 무스타키
프랑스 샹송의 거목, 고독한 음유시인, 노래하는 철학자

1934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1951년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샹송 가수 조르주 브라상(Georges Brassens)과 교류했고, 조르주 브라상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이름을 '조르주 무스타키'로 바꿨다. 1954년 샹송 가수 앙리 살바도르(Henri Salvador)와 함께 <일 니 아 플뤼 다망드(Il N'y A Plus D'Amandes)>를 공동작곡하며 작곡가의 이력을 쌓기 시작했다.

1958년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를 만나 연인이 되었고, 1959년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밀로르(Milord)>의 가사를 썼다. 1960년 데뷔앨범 《레 조르테유 오 솔레유(Les Orteils Au Soleil)》를 발표하며 음반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0년대 후반까지 세르주 레지아니(Serge Reggiani), 바바라(Barbara), 이브 몽탕(Yves Montand) 등 많은 가수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명성을 얻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르주 무스타키 [Georges Moustaki] (두산백과)

조르쥬 무스타키 (Georges Moustaki)

프랑스 샹송의 거목, 고독한 음유시인, 노래하는 철학자

조르쥬 무스타키(Georges Moustaki, 1934–2013)는
프랑스 샹송의 세계에서 가장 시적이며 철학적인 음유시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리스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여러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며 성장한 그는
자신만의 내면적 성찰과 인간애를 노래에 담아냈습니다.

그의 음악은 대중가요라기보다 철학적 명상에 가깝습니다.
〈Ma Solitude〉(나의 고독), 〈Le Métèque〉(이방인),
〈Il est trop tard〉(이미 너무 늦었어) 등
많은 작품에서 고독, 자유, 정체성, 사랑을 진지하고도 담담하게 노래합니다.

특히 〈Ma Solitude〉에서는
고독을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주며,
고독을 연인처럼 따뜻하게 노래한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삶과 음악의 경계를 흐리며,
언제나 소박하고 조용한 태도로 진실을 말했던 시인,
조르쥬 무스타키는
지금도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리며
수많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깊은 사색을 전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6OlbTgj5qVo

 


Pour avoir si souvent dormi

너무나도 자주 잠들었기 때문에
Avec ma solitude
나의 고독과 더불어
Je m'en suis fait presqu'une amie
난 나의 고독을 거의 여자 친구로 삼았지
Une douce habitude
달콤한 습관으로 삼았지

Elle ne me quitte pas d'un pas
나의 고독은 나를 한 발짝도 떠나지 않아
Fide'le comme une ombre
그림자처럼 충실하게
Elle m'a suivi ca et la'
나의 고독은 여기 저기 날 따라다녔지
Aux quartre coins du monde
세상 구석구석까지

Non, je ne suis jamais seul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Avec ma sokitude
나의 고독과 더불어

Quand elle est au creux de mon lit
나의 고독이 내 침대에 누우면
Elle prend toute la place
그 고독은 자리를 모두 차지하지
Et nous passons de longues nuits
그리고 우린 긴긴 밤들을 보내지
Tous les deux face a' face
둘이서 얼굴을 마주보며

Je ne sais vraiment pas jusqu'ou'
난 정말 몰라 어디까지 갈지
Ira cette complice
이 은밀한 공범이
Faudra-t-il que j'y prenne got
내가 그걸 좋아해야 할까
Qu que je re'agisse?
아니면 저항을 해야할까?

Non, je ne suis jamais seul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Avec ma solitude
나의 고독과 더불어

Par elle, j'ai autant appris
나의 고독을 통해 난 그만큼 배웠지
Que j'ai verse' de larmes
내가 눈물을 흘린만큼
Si parfois je la re'pudie
난 나의 고독을 때때로 차버리지만
Jamais elle ne de'sarme
나의 고독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지

Et si je pre'f're l'amour
그리고 내가 날 따르는 다른 여자의
D'une autre courtisane
사랑을 더 좋아한다면
Elle sera a' mon dernier jour
나의 고독은 나의 마지막 순간에 있을것이며
Ma dernie're compagne
나의 최후의 동반자가 될거야

Non, je ne suis jamais seul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Avec ma solitude
나의 고독과 더불어

Non, je ne suis jamais seul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Avec ma solitude
나의 고독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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