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지 않아야 살아남는 아이들,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1. 정답을 위한 공부, 서열을 위한 인생 Study for Answers, Life for Rankings대한민국 교육은 늘 "틀리지 않아야 한다"는 명령을 내립니다. 시험에서 단 하나의 관사(a)를 빠뜨리거나, 복수형 s를 놓치면, 3점이 날아가고, 그 3점은 등급을 갈라놓고, 등급은 대학을 가르고, 대학은 인생을 결정한다는 두려움이 아이들의 가슴을 누릅니다.실수는 곧 실패이고, 실패는 곧 낙오로 여겨지는 사회. 이 사회에서는 질문하는 아이보다 정답을 암기하는 아이가, 새로운 길을 가는 아이보다 기출문제에 능한 아이가 더 안전합니다. 불합리하다고 느껴도, 부모와 교사 모두 이 게임의 규칙을 잘 압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