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후 심장 건강 지키기: 심방세동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65세 이후 심장 건강 지키기: 심방세동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Staying Heart Healthy After 65: What You Need to Know About Atrial Fibrillation
작성일: 2017년 2월 23일 | 소요 시간: 약 3분
출처: American Heart Association
요점 정리 (Key Takeaways)
- 65세 이상의 성인은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ib)이라는 위험한 심장 질환을 겪을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 치료하지 않을 경우, AFib는 뇌졸중(stroke) 위험을 500%까지 높이고 심장 관련 사망 가능성을 두 배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많은 노년층은 경고 신호를 경험하지 않거나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AFib를 예방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심방세동(AFib)의 원인은 무엇인가?
AFib는 65세 이상의 미국인의 9%에게 영향을 미치며, 심장의 상부 심방(upper chambers)에서 전기 신호(electrical signals)가 혼란스러워지면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심방이 펌프질을 하지 못하고 떨리기만 하며, 혈액을 심장 내에서 효과적으로 이동시키는 능력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혈액이 상부 심방에 고이거나 천천히 움직일 경우, 혈전(clot)이 형성될 수 있으며, 이 혈전이 심장에서 뇌로 이동하게 되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AFib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Fib 위험 요인(risk factors)을 알고 피하기
연령, 가족력과 같이 피할 수 없는 위험 요인도 있지만, 다른 위험 요인들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만성 질환(chronic disease) 예방과 관리에 대한 폭넓은 접근부터 시작해 보세요. 고혈압(high blood pressure), 심장 질환(heart disease), 비만(obesity),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 등은 흔히 AFib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은 대개 예방이 가능합니다.
생활 습관도 조정해 보세요:
- 음주(alcohol) 제한
- 흡연하지 않기
- 과도한 운동 훈련(athletic training) 피하기
AFib 증상에 항상 주의하기
AFib의 가장 흔한 증상 중 일부는 일반적으로 경고 신호로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이 징후들을 알고 무시하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장이 펄럭이는 느낌(fluttering heartbeat)
- 심계항진(heart palpitations)- 심장이 빠르거나 세게,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자각하는 증상입니다.
- 어지러움(light-headedness)
- 안정 상태에서도 숨이 찬 느낌
- 흉통(chest pain)
- 실신(fainting)
오늘날의 기술은 의료 전문가들이 AFib를 더 일찍 감지할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병원을 멀리하지 마세요. 적극적으로 연례 건강 검진(wellness checkup)을 받고, 메디케어(Medicare)가 제공하는 모든 예방 혜택(preventive benefits)과 검진(screenings)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치료를 통한 AFib 관리
AFib가 의심되거나 이미 진단을 받았다면, 뇌졸중 위험을 현저히 줄여 줄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전문가와 함께 당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보세요. 치료에는 혈액 희석제(blood thinner) 복용이나, 이상 심장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인 심장 절제술(cardiac ablation)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약물을 처방했다면,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복용을 멈추지 마세요. 증상이 없어진다고 해서 AFib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